뉴스 [제2외국어/한문 교과 필수이수 단위 지정 및 융합선택과목 등급 폐지] 동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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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동의 참여방법.hwp (3.9M)
206회 다운로드 | DATE : 2024-09-30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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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어일문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외국어/한문 교과 필수이수 단위 지정 및 융합선택과목 등급 폐지] 국가교육위원회 동의 참여 협조 요청을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확인하시어 적국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동의 참여 방법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 국가교육위원회: https://www.ne.go.kr/portal/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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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한문 교과 필수이수 단위 지정 및 융합선택과목 등급 폐지
[필요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틀은 영역을 없애고 교과군을 분류하여 교과별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1. ‘생활교양 영역’은 교과 구분을 하지 않고 명칭만‘기술・가정, 정보, 제2외국어/한문, 교양 교과’로 바꾸어 전혀 다른 교과의 과목들을 통합 운영하면서, 제2외국어/한문 교사들을 교양 교과의 상치 교사로 내몰고 있다.
2.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사탐과 과탐의 융합선택과목의 등급을 폐지하였으면서, 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융합선택과목의 등급을 유지하는 이유가 부당하다. 융합선택과목들은 해당 국가의 문화 관련 교과인데 등급을 유지하는 것은 학습 취지와 맞지 않는다.
윗부분에 대해 교육부와 교육과정위원회의 해명을 촉구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관련 현행 국가교육과정]
1.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 영역을 폐지하고 교과군을 기본으로 필수이수 단위 경계선을 명확하게 나누어 필수이수 학점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생활교양 영역’은 정보 교과를 기술․가정 교과에서 분리하여 또 하나의 교과군을 만들었고, 기술・가정(7개 과목), 정보(3과목), 제2외국어(32과목)/한문(3과목), 교양(10과목) 교과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같은 교과군으로 편제하였다. 또한, 교과 간에 필수이수학점 경계도 없이 총 55과목을 16학점을 배정하여 선택교과로 운영하고 있다.
2.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선도 학교들의 교육과정 운영실태에서, 평가방식이 이수/미이수로 성취도와 등급이 없이 쉽게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교양 교과를 선택하는 학생들만 늘어나고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교과 교사들은 전문지식도 없는 교양 교과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상치 교사의 운영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비전공 교사들의 교양 과목 수업에 대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교사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이고 교권 침해를 받고 있다.
3. 교육과정위원회는 지난 24차 의결서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사탐과 과탐 융합선택과목(9과목)의 등급을 폐지하였다. 융합교과목에 대한 쏠림현상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면서 의결하였는데, 실제로 등급을 폐지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목은 문화 관련 교과로 구성된 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융합선택과목이다.
[요청 내용]
1. ‘생활교양 교과’군의 전혀 다른 과목 간에 교과를 분리해 주고, 다른 교과와 같이 필수이수학점을 배정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생활 교양 교과군에 필수이수학점으로 배정된 총 55과목의 16학점에서 제2외국어/한문 교과군에 최소 8학점을 요청한다. 참고로 제2외국어/한문 교과군만 9개 교과군 35과목임을 고려할 때 요청한 8학점은 상당히 미비한 필수이수학점이다. 예를 들어 체육/예술 교과군만 보더라도 체육 10학점, 음악/미술이 10학점이다.
2. 교양 교과군은 평가방식이 이수/미이수인 이유로, 예술 교과군 아래 별도의 경계를 만들고 4학점을 배정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교양 교과 10과목 중 선택수요가 가장 많은 2개 과목만을 개설하여 1, 2학년에 각각 2학점을 운영하고, 수요가 적은 교양 과목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교양 교과에 배정된 4학점은 자율이수학점에서 차감한다면 학생들의 총 이수학점 상의 문제는 없다.
3. 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융합교과목은 해당 국가의 일상생활 및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배양하는 과목으로써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융합교과목은 반드시 등급을 폐지해야 타당하다.
[기대효과]
‘생활교양 영역’은 각기 다른 교과군이므로 교과별 개별교과군으로 분리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첫 단추인 영역을 없애고 교과군으로 분류하는 방식에서 제외된‘생활교양 영역’에서 제2외국어/한문 교과군으로 분류하여 필수이수 단위를 지정한다면, 세계화 시대에서 제2외국어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 평가방식이 다른 교양 교과가 동일 선택 교과군으로 분류되어 제2외국어/한문 교사들을 상치 교사로 운영하는 비상식적인 교육과정을 바로 잡아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의 민원을 줄일 수 있다.
- 제2외국어/한문 교과를 분리하여 필수이수 단위를 지정하여 학습하고, 문화 관련 교과인 융합선택과목을 등급 없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성취한다면,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역량을 갖추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대한일어일문학회(大韓日語日文学会) http://www.jalalik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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